햇살이 참 좋았던 10월의 어느날, 

제주웹툰캠퍼스는 조천읍의 대흘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답니다.

대흘초에서도 아트토이 만들기 교육을 신청해주셨네요.

3학년 학생들이라 어려워하지 않을까 잠시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쓱쓱 그려서 금방 디자인 시안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자인 시안을 플랫폼토이에 조심스럽게 옮겨 그리고 있네요.

잘못 그린 선은 지우개로 꼼꼼하게 지워가면서

디테일을 살려서 그려주는 모습입니다.

이제 장갑을 끼고 모델링퍼티를 이용해 조형을 해주었어요.

이야~ 밋밋하던 플랫폼토이가 각자 개성있는 모습으로 변신했지요?

건조시켜 단단해진 아트토이를

디자인 시안을 보며 아크릴 물감으로 조심스레 채색해주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도 받아가며 열심히 완성한 작품들을 같이 구경해볼까요?

짜잔~ 정말 멋지죠?

내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며 셀프 감탄하던 대흘초 친구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앞으로 멋진 창작자들로 성장하길 바랄게요!